오늘 아침에도 라디오를 들으며 출근하다보니, 저와 함께 강변북로로 쏟아지는 차들이 왜 그렇게 많던지요. 모두 놀러 가는 차들은 아니겠죠? ㅡ,.ㅡ 저도 어제... 아니 오늘이군요. 오늘 새벽 2시에 자서 이렇게 출근하려니 왜 이렇게 몸이 이불과 친하던지... 자석인줄 알았어요. ^^;
대학생 때에도 이렇게 일찍 일어나본 적이 손에 꼽히는데 무엇이 이렇게 수많은 직장인들을 움직이게 할까요? 가족? 월급? 동료? 뭐, 다양한 동기들이 있겠지만, 그 중의 하나가 성취감이 아닐까 싶어요. 그럼 여러분은 언제 가장 큰 성취감이 드세요? 보너스 받았을 때? 프로젝트 끝낸 뒤 칭찬 들었을 때? 저는 개인적으로 승진했을 때를 꼽고 싶네요. 지위도 올라가고 월급도 올라가고! 전자보다 후자에 동의하시는 분들이 많은 듯... ^^;
네~ 오늘의 표현은 ‘승진하다’는 표현입니다. ‘move up the ladder’라고 하죠. 직역하면, ‘사다리를 오르다’ 정도가 되겠죠?
Marvin has been working so hard for the company for twenty years, and he finally moved up the ladder.
Marvin은 20년 동안 회사를 위해 아주 열심히 일해왔고, 드디어 승진했어.
이 표현은 ‘오랜 시간과 노력을 통해 어떠한 지위에 도달하다’라는 뜻으로서, ‘승진하다’라는 뜻이 될 수도 있지만, ‘높은 사회 계층에 도달하다’ 또는 ‘성공하다’라는 뜻이 되기도 한답니다. ‘move up’ 대신 ‘go up’, ‘climb up’ 등으로 표현해도 괜찮아요.
아직도 이불을 사랑하고 계신 여러분들! 성공을 위해, Rise and shine!(깨고 세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