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잠자리가 바뀌어도 잠을 잘 주무시나요? 전, 어디다 내놓아도 잠은 잘 잡니다. 마루 바닥이나, 바깥에서도요. ㅋ 한번은 해변가에 갔다가 모래사장에서 그냥 불 피우고 놀다가 잠이 들어서 아침에 감기 걸릴뻔했어요. 육지의 낮과 밤의 기온 차를 몸으로 느낀 체험 과학현장이었죠.
아~ 아무튼 저희 어머니나 주변 사람들 중에는 잠자리가 바뀌면 잠을 잘 못 주무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잠을 잘 자는 것도 하나의 축복인데…
“I couldn’t sleep a wink”라는 표현이 바로 “난 한숨도 못 잤어”라는 말입니다. 여기서 wink란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눈을 깜박거림”이라는 말이죠. 즉, “눈을 깜박거리는 그 짧은 잠도 자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A: Jim, you don’t look so good today.
B: We moved into a new house and I couldn’t sleep a wink.
A: 짐, 오늘 별로 안 좋아 보이는 구나.
B: 새 집으로 이사를 하느라 한숨도 못 잤거든.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혹자들은 잠을 가리켜 세상의 근심을 잊게 해주는 신의 축복이라고도 하고, 성경에서는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들에게 잠을 주신다”라고 하기도 하죠. 세상은 나날이 발전하고 살기 편하게 되지만 오히려 사람들은 잠을 더 못 자게 되는 것 같아요. 욕심 때문일까요? ^^
다 잊고, 보약인 잠을 드세요~ 콜콜~ 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