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필리핀에서 알게 된 동생을 만났습니다. 그 동생이 스쿠버다이빙 Advanced License를 딸 때, 물속의 무중력 상태를 만났더랍니다. 전 스쿠버 다이빙이랑은 무관한 사람이라 그런 상태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기분은 마치… 주변에 물이 없고, 그냥 하늘에 떠있는 기분이었답니다. 저도 한번 느껴 보고 싶네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하늘에 이왕 떠있으려면 높은데 떠있는 게 더 기분이 좋겠죠?
미국 기상청은 구름은 9개의 층으로 구분한답니다. 우리나라 기상청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 그 중 7번째 층이면, Lucky Seven이라 숫자의 어감도 좋고, 상층부에 속하기 때문에 높고, 좋은 의미이겠죠? 따라서 영어권 사람들이 기분 좋을 때 사용하는 “마치 구름 위를 걷는 것 같다”처럼 극도로 기분이 좋은 상태를 표현할 때, cloud seven이라는 어휘를 사용하곤 했답니다. 현재는 그보다 더 높은 최상부인cloud nine을 더 흔히 사용한다고 하네요. 하늘의 가장 높은 부분을 의미한다는 cloud nine! 여러분은 그 위에서 걷고, 날고, 뛰고, 해보고 싶으시지 않으세요? ^_____^*
When Eric and Annie found out they were going to be grandparents they were on cloud nine.
에릭과 애니는 자기들에게 곧 손주가 생긴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뛸 듯이 기뻤어요.
저는 아직 손자를 못 봐서 이런 기분은 모르겠네요. -_-; 오늘 하루 여러분에게도 ‘on cloud nine’하실 정도로 기분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래요~
Have a good day, everybo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