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부터 보아왔던 누나 동생들이 언제부터인가 화장을 하기 시작하더니, 이젠 화장한 얼굴이 그들의 본 얼굴인 것처럼 되어버렸습니다. 제가 원래 센스가 없어서 안 꾸미고 다녀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화장 안 하는 사람들에게 더 끌리게 되더군요. 이젠 정말 그런 사람 찾아보기 힘들지만, ^^; 이제는 화장하는 것이 그 나이의 예의라고들 하더군요. 심지어는 몇몇 남자들까지도… 저도 그래서 요즘은 스킨, 로션과 더불어 가끔은 선 크림도 바르고 다닙니다. 누군가의 부탁(?)에 의해서죠. -_-;
‘make up’은 ‘~을 구성하다’, ‘~을 보충하다’ ‘~을 결정하다’, ‘잠자리를 마련하다’ 등등 많은 뜻이 있지만, 여러분이 잘 아는 뜻으로 ‘메이컵(화장)하다’라는 뜻으로도 쓰입니다. 쉽죠? 영어로 그 뜻을 살펴보면 ‘to put on make up, to put on lipstick, mascara and other type of cosmetics’랍니다.
I always make myself up whenever I go out. I feel naked without lipstick and mascara on.
난 항상 나갈 때마다 화장을 해. 립스틱과 마스카라 없인 벌거벗은 느낌이란 말이야.
음… 신은 태초에 남자와 여자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여자에게는 남자보다 탁월한 ‘미(美)’를 주셨죠. 노력해서 꾸미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외모에 먼저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니 멋으로 사는 거야’ 이런 광고도 있잖습니까? ^_____^ x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