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는 ‘pink slip(해고 통지서)’에 대해 배웠는데요, 오늘은 그보다 강도가 약한 것을 배워보고자 합니다. ^^
‘외줄타기’라고 아시죠? 어떤 분들은 외줄에서 쇼도 하시던데, 일반적인 사람들은 외줄 위에 올라서면 언제 떨어질지 모를 정도로 위태위태하죠. 마찬가지로, 여러분의 직장생활(your job)이 외줄 위에 있으면(on the line) 위태위태할 수 밖에 없겠죠? 즉, “on the line”이란 표현은 무언가가 ‘위태위태한’이라는 뜻입니다.
Jenny : Why is it so difficult to reach you by phone?
Harry : I’m sorry, I was on the other line. What's wrong?
Jenny : Weren’t you supposed to attend a meeting this morning?
Harry : Oh my God! My job is on the line now.
제니 : 왜 이리 통화하기가 힘드니?
해리 : 미안, 통화 중이었어. 무슨 일 있어?
제니 : 너 오늘 아침 회의에 참석하기로 되어 있지 않았니?
해리 : 이런 맙소사! 이제 내 직장이 위태위태하겠군.
예문에서 보셨듯이 “on the line”이라는 표현은 “통화 중인”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좀 전까지는 자신이 “on the line(통화중인)”이었는데, 이젠 자신의 직장이 “on the line(위태한)”이죠. ^^
괜히 외줄타지 마시고, 중요한 것은 꼭 메모하는 습관을 가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