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무척 춥습니다. 서울은 영하 9~10도를 오락가락 하네요. ㅠㅠ 오늘 하루는 어떠세요?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셨으면 좋겠네요. ^^
무언가 일이 잘 돌아가고 기분이 좋을 때는 우리 몸도 덩달아 활기가 넘치고, 그 반대의 경우에는 자신도 모르게 어깨가 축 쳐지곤 하죠. 특히나 걱정과 근심이 많은 사람들의 어깨는 무언가가 짓누르듯 축 쳐져서 평소의 키보다 작아 보이곤 합니다. 이처럼 어깨가 쳐진 친구들이 다시 기죽지 않고 당당할 수 있게 되면 움츠려 들었던 키가 다시 펴지면서 커 보이겠죠? 즉, “Stand tall!(크게 보이도록 서라)”이라는 말은 “기죽지 마라”, “당당해라”, “힘내라”는 뜻입니다. ^^
Gaby : I think the whole project went to rack and ruin because of me.
Teddy : Stand tall! We still have a chance and it's not over yet.
가비 : 나 때문에 계획 전체가 엉망이 된 것 같아.
테디 : 기죽지 마! 아직 기회는 있고, 끝난 게 아니잖아.
위 표현에서 “go to rack and ruin”이라는 표현은 “망쳐지다”, “망가지다”라는 뜻입니다. 조금 동떨어진 이야기이긴 하지만, 최근 몇몇 학생들의 자살 사건으로 인해 “왕따”가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얼마 전 자살한 미국의 한 소녀는 “죽어줄게. 내 인생은 이미 절반 정도 끝난 것이나 다름 없으니.”라는 말을 했었다고 하는데요. 아무리 망가지고 실패한 것처럼 보여도 우리의 긴 인생의 여정에 비하면 스쳐가는 순간일 뿐입니다. 항상 기회는 돌아오고 아직 우리 인생은 끝난 것이 아니니 힘을 내자구요. Stand t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