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에는 뷔페에 밥 먹으러 가면 너무너무 좋았어요. 제 최대 기록은 9접시였던 것 같아요. ㅋ 그땐 정말 뭘 먹어도 다 씹어먹을 것 같았는데, 요즘에는 2~3접시를 못 넘기네요. (ㅠㅠ) 어릴 적엔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쪘는데 이젠 2~3접시를 먹고도 살이 찌는 건… 에휴~ 한 숨만 나옵니다. ㅋㅋ
오늘 표현은 이처럼 배가 빵빵해서 폭발할 것 같은 상태를 말합니다. “I’m stuffed”라고 하면, “배가 꽉 찼어”라는 뜻이랍니다. 원래 ‘stuff’는 동사로 ‘꽉꽉 채워 넣다’라는 뜻이 있답니다. 즉, “I’m stuffed”라는 표현은 수동태로 “음식으로 내 배가 꽉꽉 채워졌다”는 뜻이겠죠?
Abel : This is really delicious!
Tiffany : I'm glad to hear that, have some more.
Abel : No, thanks. I really loved it, but I’m stuffed. My stomach is gonna explode if I eat any more.
아벨 : 이거 정말 맛있네요!
티파니 :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좋네요. 좀 더 드세요.
아벨 : 아녜요, 괜찮습니다. 정말 맛있는데 배가 꽉 찼네요. 좀 더 먹으면 배가 폭발할 거예요.
티파니 씨를 보니 제가 찾아 뵐 때마다 밥 더 먹으라고 하시는 저희 할머니가 생각나네요. ㅋ 할머니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