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한 영화들을 보면, 남녀간의 감정에 대한 부분을 어떤 식으로든지 표출시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내용의 전부인 영화(?)도 있구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살며시 전해지는 사랑도 있죠. 하지만 그런 것들을 보면서 느끼는 점은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는 감정이 생기게 되는 상황들이 정말 다양하다는 점입니다. 즉, 언제, 어디, 어떤 상황에서 푹 빠져버리게 될 정도로 매력적인 사람을 만날지 알 길이 없다는 것이죠.
“푹 빠져버리다”라는 표현이 바로 오늘의 표현입니다. “be falling for (somebody)”라는 표현이죠. 말 그대로 “누군가에게 넘어가고 있는” 겁니다.
A: I saw you working out with a handsome guy in the gym today.
B: Yes. It was really hard to focus on my exercise. I think I’m falling for him.
A: 너 오늘 어떤 멋진 남자와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있더라.
B: 그래. 정말 운동에 전념하기 힘들었어. 나 그 사람에게 빠진 것 같아.
개인적으로 “사랑”이라고 하는 감정도 학습에 의해서 배우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는 경우는 많지만, 그게 사랑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자, 오늘은 어떤 사랑을 찾아 떠나시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