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방 출신입니다. 무시하지 마세요~ ㅋ 예전에도 그랬는데, 제가 어려서 못 느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방에서 그럴듯한 직장을 찾는 건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아요. 물론, 정말 능력이 많은 분이라면 장소가 문제가 아니라 여기저기서 와달라고 하겠지만, 그런 분들보다는 안 그런 분들이 더 많으니 이렇게 영어를 열심히 공부하는 거겠죠? ㅋㅋ 아니라구요? 죄송 ㅠㅠ
유치원 동창이건, 고등학교 친구건, 대학 친구건… 암튼 요즘에는 다 서울로 올라가 버려서, 고향에 오면 텅 빈 느낌이 들기까지 하죠.
음… 조금 무거운 이야기를 많이 했네요. 오늘의 표현입니다. “~로 떠나다”라는 표현이죠. 아신다구요? 네~ 그냥 간단히 “leave”동사를 써서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 표현은 “(be) off to ~”입니다.
전치사 off는 무엇으로부터 완전히 절단되어 떨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즉, 현재 장소로부터 떠나서 다른 곳으로 간다는 의미이죠.
A: I heard you’re off to Seoul. Is that true?
B: Yes, it is. I got a new job there!
A: 너 서울로 떠난다는데 그게 사실이니?
B: 응, 나 거기서 직장 구했어.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예문이네요. ㅋㅋ
장소를 밝히지 않고 그냥 “저 가요가요” 라고 대답할 때는 간단히 “I’m off now” 해도 됩니다. 같은 표현으로 “I’m leaving now”하셔도 되죠.